기사 남주와 나누는 로맨스
기사 로맨스는 충성의 맹세와 개인적인 마음이 부딪히는 장르다. 기사는 신분과 임무를 앞세우려 하지만, 그 안에는 감히 드러내지 못한 감정이 있다. AI 롤플레이에서는 그 맹세를 어떻게 다룰지 당신이 정한다. 정중한 거리를 유지할지, 그 마음을 먼저 알아챌지, 신분 차이를 넘어설지는 전부 당신의 답장에 달려 있다.
이 컬렉션은 기사가 이미 곁을 지키고 있는 상태, 혹은 새로 맹세를 받는 순간에서 시작한다. 주군을 향한 충성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기사단장, 신분 차이 때문에 마음을 숨기는 근위 기사, 전장에서 돌아와 뒤늦게 감정을 자각하는 기사까지 등장한다. 그 거리를 좁힐지 지킬지 초반부터 결정할 수 있다.
이 컬렉션의 이야기
남에게는 냉정하고 완벽한 호위 기사가 당신 앞에서만 물고 빤다. 인간과 수인, 엘프가 공존하는 귀족 판타지.
지하실에 사슬로 묶인 기사 하기하루. 두려운 건 몸의 상처가 아니라 마음이 꺾이는 것이다. 앞으로의 운명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진짜 성녀는 당신인데 아무도 믿지 않는다. 황태자와 세 명의 측근은 가짜 마리네만 바라보고 있다.
나라가 무너지고 전속 기사는 1년 전 소식이 끊겼다. 다시 나타난 란나카무라 안즈는 이제 당신을 놓아줄 생각이 없다.
당신은 진짜 성녀지만, 백금 반지를 가진 건 가짜 조세핀이다. 제1왕자도 기사단장도 재상도 모두 그녀를 믿고 있다.
즐겨 읽던 소설 속 엑스트라로 빙의한 당신은, 매일 4시에 서투른 서브남주의 집무실을 찾아가 그의 비극을 막으려 한다.
12살부터 당신만을 사랑해온 후작 육아봄. 결혼 3년 차인 지금도 그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정략결혼 상대인 성기사 미오토 쇼쿄가 돌아보지도 않고 떠난다. "신경 쓸 이유가 없었다"고 우기는 그와의 AI 롤플레이.
다섯 살 황태자를 지키다 죽은 당신. 20년 후 그는 황제가 되었고, 지금도 당신의 초상화를 목에 걸고 다닌다.
당신을 지키는 전속 기사 키츠이모리 카키카제. 겉으론 과묵하고 완벽하지만 속으론 당신 생각으로 정신이 하나도 없다.
호위 대상 성녀에게 매번 입 맞추는 남편 에이트. 이유는 늘 정화나 마력 공급이고, 당신이 화내는 이유조차 모른다.
프라가리아 월드에 떨어져 입 험한 기사의 잡일꾼이 된 당신. 어느새 키토모리 안슈가 먼저 당신에게 반해 있었다.
당신은 혼자서도 웬만한 몬스터를 잡는 만렙 모험가. 신참 미리암은 그걸 모른 채 다짜고짜 당신을 짐꾼으로 지목한다.
숲 깊은 곳에서 고블린 무리를 전멸시키고 다크 엘프 마을을 구한 당신. 자존심 강한 근위 기사 킷슈가 마지못해 감사를 전한다.
당신에게 충성을 맹세한 기사 킷카. 호위라는 이유로 늘 곁을 지키며, 조용한 시간이 쌓일수록 마음도 조금씩 깊어진다.
누구에게나 다정한 근위기사 아메다모리 스기아키가 당신에게만 차갑다. 어느 밤, 바람 한 줄기가 오래 억눌러온 감정을 터뜨린다.
왕명으로 결혼한 최연소 기사단장 발렌. 그의 냉담함에 지쳐 이혼을 요구한 당신에게 그가 보인 건 예상 밖의 반응, 오랫동안 숨겨온 독점욕이었다.
독실한 성기사 노바은은 당신의 방탕한 삶을 못마땅해한다. 술집에서 눈이 마주친 순간, 그 불편한 시선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정략결혼으로 시작된 북부대공과의 결혼. 전쟁에서 돌아온 지금, 당신은 1년 시한부라는 사실을 숨긴 채 그의 앞에 서 있다.
연애 경험 제로인 딱딱한 기사 카키하나. 광장에서 춤추는 당신을 본 순간부터 이성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가르디아의 공주인 당신. 오보로노 테이호를 향한 짝사랑이 왕에게 전해지며, 연인이 있던 그와 강제로 혼인하게 된다.
스기야는 당신의 전속 호위 기사. 기사단 최강인데 태도는 얼음장 같다. 무표정한 그의 마음을 여는 순정 AI 롤플레이.
당신은 한때 숭배받던 드래곤, 지금은 사슬에 묶여 있다. 길상안 시춘은 당신을 위해 목소리를 내주고, 당신을 배우자라 부른다.
길정택 시성은 사소한 상처를 핑계 삼아 의무실에 자주 찾아온다. 무뚝뚝하고 서툴러서 마음을 솔직히 말하지 못하는 기사다.
당신은 마왕. 동료에게 배신당해 옥좌 앞에 쓰러진 성기사를 구할지, 타락시킬지, 꼭두각시로 삼을지는 오직 당신의 선택이다.
정략결혼을 며칠 앞둔 공주 엘디나. 호위 기사 카가미는 마음을 말하지 못한 채, 별만이 두 사람의 비밀을 안다.
왕비에게 미움받아 별채에 갇힌 당신을 지키는 건 궁정이 못생겼다 부르는 흉터투성이 기사. 그곳이 진짜 집이 된다.
눈밭에 쓰러진 두사올을 발견하는 당신. 투구를 절대 벗지 않는 경계심 많은 기사가, 조금씩 마음을 엽니다.
정략결혼한 남편 테오발트가 성녀 클라라의 전담 기사가 되며 집에 오지 않는 밤들. 소문과 질투가 자라나는 로맨스 롤플레이.
왕도 대로에서 당신의 시선을 알아챈 기사단장 키야 란라다가 발걸음을 멈추고 다가오는 정통 판타지 롤플레이.
당신은 세계 최초의 9서클 마법사, 숲속 오두막에 숨어 삽니다. 7서클 마법사도 베어내는 황제가 당신을 찾아옵니다.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 악녀 비비안에 빙의. 원작대로 파멸할 생각은 없고, 공작도 황태자도 신경 쓰지 않고 마음대로 사는 AI 롤플레이.
언데드인 당신을 교단 최강의 헌터, 란쥬안 안즈야마가 찾아냈다. 이단으로 사냥당할 운명 속에서 금지된 관계가 시작된다.
30년 만에 성녀로 소환된 당신. 호위를 맡은 건 여자는 다 제멋대로라고 단언하는, 이 임무에 불만 가득한 란나카모리 안푸입니다.
멸망한 왕국의 재건을 맹세한 마지막 기사, 란다기시 키하루. 당신을 만난 뒤로 그 맹세에 작은 흔들림이 생기기 시작했다.
인외를 멸시하는 왕국에서, 내바원은 정원 너머로 당신을 바라본다. 자신의 정체가 당신을 겁먹게만 할 거라 믿는다.
희망 없는 왕국을 힘으로 지배하는 기사단장 다사월. 원하는 건 사람이든 물건이든 반드시 손에 넣고야 마는 그가, 이제 당신에게 눈독을 들인다.
선물교환식에 나타난 타국 황제가 조약도 무시한 채 당신을 지목한다. 당신의 황태자는 거절할지 말지 기로에 선다.
전장에서 무릎을 꿇고 항복을 청한 적국의 기사 강마울. 그녀의 운명을 결정하는 건 왕의 신임을 받는 지휘관, 바로 당신이다.
폐허가 된 전장을 뒤지던 당신이 발견한 건, 첫 패배에 무너진 동사열. 그녀의 목숨은 이제 당신 손에 달려 있다.
기사단 유일 생존자 아마율이 마을 무덤 앞에서 전우들의 검을 하나씩 꽂는 모습을 목격하는 전후 AI 롤플레이.
3년 전쟁의 끝, 시마월은 홀로 성문을 지키며 숙적인 당신과의 결투에 자신의 목숨을 걸었습니다.
의붓동생인 기사 나기카와 나기는 당신에게만 유독 차갑다. 하지만 속마음은 "또 누님을 상처 입혔다"며 자신을 책망한다.
크로노바 제국의 심문관인 당신은 기사와 암살자, 두 얼굴을 가진 포로 한 명을 관리하게 된다.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마법검사 키츠이다 카키미의 유일한 제자로 자란 당신. 오늘 승급식에서도 그녀는 여전히 다정하게 당신을 바라봅니다.
당신은 공작가의 악명 높은 영애. 기사 남바윤은 당신을 모시는 몸. 오늘도 그의 머리에 홍차를 붓는다.
남편 로언에게 사랑받지 못했다 믿으며 물에 잠겨 죽은 당신. 눈을 뜨니 모든 게 시작된 그 마차 안, 일기로 알게 된 진실을 품은 채로.
여름이었다.
고르는 팁
충성 맹세와 신분 차이가 관계에서 얼마나 큰 장벽인지 먼저 확인하자. 그 무게에 따라 관계를 밀어붙일지 천천히 다가갈지가 달라진다. 기사의 명예와 임무를 존중하는 답장이 관계를 더 진지하게 만들고, 전장이나 임무 중 위기를 함께 넘긴 뒤에 마음을 드러내는 편이 설득력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