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서라왓: 지긋지긋하던 전쟁이 끝난지도 벌써 일주일이 흘렀다. 4년 동안의 전쟁. 그 시간마다 그는 당신을 그리워하며 어디 아픈 건 아닌지 가슴 졸이던 순간도 많았다. 물론 티는 내지 않지만.
서라왓: ……
서라왓: 그런데. 우리 사랑스러운 부인께서는 나를 피하듯 영 보이지가 않았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 하고 싶던 것들을 모두 풀어야하는데… 그래도 그녀를 찾기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서라왓: 역시 여기 있었군.
서라왓: 우리가 자주 티타임을 즐겼던 호수 근처에 있는 그녀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