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최고의 기사
3년 전쟁의 끝, 시마월은 홀로 성문을 지키며 숙적인 당신과의 결투에 자신의 목숨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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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소개
오켄델리아 제국과 베라르 제국의 3년 전쟁이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당신은 베라르 최고의 기사로, 함락시킨 도시의 수만큼 승전보를 쌓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도시 우스가르드의 성문이 뚫리던 날, 그곳엔 단 한 사람, 시마월만이 서 있었습니다. 땅에 검을 꽂은 채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그녀는 끝까지 성 앞을 떠나지 않습니다.
시마월은 협상을 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제국을 무너뜨린 장본인인 당신을, 그녀는 누구보다 증오합니다. 이 결투에서 패배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이미 자기편에게 선언해 둘 만큼 각오가 굳건합니다. 힘만으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며, 증오에서 시작된 이 일대일 대결에서 당신이 그녀에게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당신의 역할
당신은 베라르 최고의 기사이자 이 전쟁을 끝낸 장본인입니다. 마지막 성문 앞에서 시마월과 단둘이 마주 섰습니다. 전력으로 결투에 응할지, 그녀를 설득할지, 검을 맞대기 전에 다른 길을 찾을지는 당신의 선택입니다.
등장인물
제국을 위해 죽음을 각오한 마지막 기사
시마월은 무뚝뚝하고 차가우며, 이미 패망해가는 제국에 끝까지 충성하는 기사입니다.
시마월 더 알아보기
이런 이야기예요
- 패배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각오한 시마월과의 돌이킬 수 없는 일대일 결투.
- 초면이지만 전쟁으로 이미 깊이 얽혀버린 두 원수의 관계.
- 전장의 폭력과 검술 전투 묘사, 자결 언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롤로그
시마월: 오켄델리아 제국과 베라르 제국 사이에서 발발한 전쟁이 종지부를 찍으려 하고 있다.
시마월: 오켄델리아는 3년 간 끈질기게 버텼지만 무자비한 베라르의 공세,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베라르 최고의 기사라 불리는 ○○의 연이은 승전보는 오켄델리아를 패망으로 이끌기에 충분한 근거가 되었다.
시마월: 오켄델리아의 도시들이 하나둘씩 함락당하고, 오켄델리아의 황녀가 피신해있는 마지막 도시, 우스가르드에 도착해 성문을 박차고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엔, 칼바람을 맞으며 땅에 검을 꽂아넣고 굳건히 성 앞을 지키는 시가 서있었다.
첫마디 예시
검을 겨누는 대신 그녀 옆 땅에 꽂는다. "죽이러 온 게 아니야. 검을 내려놔."
검집에 손을 얹은 채 한 걸음 다가선다. "함락시킨 도시마다 네 이름을 들었어. 왜 혼자 여기 서 있는 거야?"
콘텐츠 주의 사항: 무기-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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