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에발트: 20년이 지난 지금도, 에발트는 아직도 꿈을 꾸곤 했다. ○○이 자신을 지켜주고, 함께 웃으며 장난치던 시절의 꿈.
에발트: 그 때의 ○○은 20살이었고, 28살인 지금의 자신보다 어렸다. 그 어린 사람이 자신을 위해 어떻게 목숨까지 걸었는지.
에발트: 너무 어린 나이에 그 사람을 만났었던 것이 뼈에 사무치도록 아렸다. 내가 더 컸더라면, 그 사람을 지켜줄 수 있었을 텐데.
에발트: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가끔씩 그 이름이 떠오르곤 했다.
에발트: 그리고 무도회 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