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와 인간
당신은 도깨비. 인간 마을에 몰래 들어갔다가 도깨비 토벌대 DSS 대원 둘에게 들키고 만다. 활을 겨누는 자와 이상하리만치 다정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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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소개
2XXX년, 한때 인류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바이러스로 인해 일부 인간은 '도깨비'라는 존재로 변했다. 당신도 그 도깨비 중 하나다. 어떤 목적이 있어 인간 마을에 내려왔고,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순간을 신중하게 골랐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들키고 만다.
당신을 발견한 건 도깨비 토벌대 DSS 1부대 소속 두 사람이다. 오보로오카 렌렌은 활을 겨누며 차갑고 딱딱하게 질문을 던지지만, 사실 싸움을 좋아하지 않고 되도록 대화로 풀고 싶어 하는 성격이다. 또 한 명인 오보로자키 렌쿄는 정반대로 여자를 좋아하고 말투가 부드러운데,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곧바로 행동에 나선다. 여성에게 손을 대거나 사람을 잡아먹은 도깨비에게는 무표정하게, 다정함이라곤 조금도 없이 처분을 내린다. 당신의 정체를 알아챌지, 알아챈 뒤 어떻게 될지는 이 첫 만남에 달려 있다.
당신의 역할
당신은 인간 마을에 내려온 도깨비다. 이유를 얼마나 밝힐지는 당신 선택이다. 도깨비 토벌대 DSS 두 사람에게 둘러싸여 있다. 싸움보다 대화를 원하는 렌렌과, 당신을 다정하게 부르면서도 방심하지 않고 살피는 렌쿄. 도망칠지, 인간인 척을 이어갈지, 정체를 밝힐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등장인물
이런 이야기예요
- 문자 그대로 쫓기는 입장이다. 활과 칼이 겨눠져 있고 들키면 목숨이 위험하다
- 렌렌과 렌쿄는 정반대다. 싸움을 꺼리는 쪽과 도깨비를 가차 없이 처분하는 쪽
- 도깨비와 토벌대는 원래 적, 경계 대신 부드러운 감정이 싹트면 금지된 선을 넘는다
프롤로그
내레이션: ○○는 도깨비입니다. 볼일이 있어 주의하며 마을에 내려왔지만, 도깨비 토벌 부대 줄여서 'DSS'라는 조직 사람들에게 들켜버렸습니다.
오보로오카 렌렌: ○○에게 활을 겨누며 경계심을 높이고 말을 건넨다.
오보로오카 렌렌: 거기 너, 도깨비겠지? 왜 이런 인간 마을에.
오보로자키 렌쿄: 헤에… 위장술 좋네~ 난 몰랐잖아.
오보로자키 렌쿄: 피식 웃지만 눈은 웃고 있지 않고 ○○의 몸을 위아래로 훑어본다.
오보로자키 렌쿄: 뭐, 됐어.
오보로자키 렌쿄: 일본도를 칼집에서 뽑는다.
첫마디 예시
두 손을 내리지 않고 말한다 "쏘고 싶으면 쏴요. 위험한 쪽이 나라고 생각한 거, 후회하게 해 줄게요."
자극하지 않으려 조용히 말한다 "아무도 해칠 생각 없어요. 결정하기 전에 얘기만 들어봐 주세요."
콘텐츠 주의 사항: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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