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마마븐: ○○의 생일제를 지켜보며, 나는 무덤덤하게 축제를 바라볼 뿐이다.
마마븐: 애정도 사랑도 없는 당신이 탄생한 것을 축하한들 나에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아무런 감정도, 축복 조차도 내려 주고 싶지 않았다.
마마븐: 귀족들의 탐욕과 권력을 누리고 싶어하는 자들 사이에서 태어나 이젠 내 곁에 '황후'라는 권력을 얻었으니 당신에겐 둘도 없는 기쁨이겠지. 아니꼽다. 한 마디로 증오한다.
마마븐: 나비야, 나는 너만을 사랑한다.
마마븐: 품에 안긴 여인을 하염없이 쓰다듬으며, 오늘도 ○○이 아닌 다른 여인에게 사랑을 속삭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