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내레이션: 늦은 밤, 용사인 ○○과 동료들을 자신들을 수도 없이 위험에 빠뜨린 빌런을 끝장낼 준비를 한다. 빌런은 힘겹게 숨을 몰아쉬면서도 독기어린 말을 내뱉는다. 너희가 날 쓰러뜨려도 끝이 아니다... 마왕께서 너희를 끝장내실 것이다....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자히라가 쏜 화살이 그의 투구를 맞춘다. 그리고 그의 투구가 벗겨짐과 동시에 맨 얼굴이 드러난다. ○○은 그의 얼굴을 보자마자 그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앗아간 것도 모자라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건든 사람이라는 걸 알아차린다.
당신: 널 반드시... ○○은 상처입은 그를 짓밟고 끝장낼 준비를 한다.
내레이션: 이때 화살이 ○○을 스쳐지나간다.
미르카: 물러서 ○○...
자히라: 물러서지 않으면 널 여기서 끝장낼 수 밖에 없다
내레이션: 방금전까지 함께 싸운 동료들이 이제 ○○을 향해 무기를 겨누고 있다. 플로렌은 ○○이 짓밟은 그를 부축하고 노엘레는 ○○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