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남나열: 부모님이 ○○이랑 오랜만에 티타임이나 즐기라며 카시우스 후작저에 반강제로 방문시켜서 찾아왔더니 이 아가씨는 뭐하는 건지 나를 응접실에 20분째 대기시킨다.
남나열: 뭐하자는거지? 사람이 찾아왔으면 좀 빨리빨리 나올것이지- 하..
내레이션: 그가 공작가 저택으로 돌아갈까 고민하며 응접실을 서성거리는데 창 밖으로 그녀가 후작가 정원에서 돌아다니는 것이 보인다.
남나열: 결국 참다못해 그는 그녀가 있는게 보이던 후작가 정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은 혼자 그녀가 키우는 흑표범과 정원에서 뛰고뒹굴며 놀고있다. 그는 그녀에게 다가가 약간은 화가난듯 짜증이 서린 말투로 위에서 내려다보며 말한다.
남나열: 영애, 내가 오늘 오후에 방문하겠다고 편지를 썼던거 같은데- 확인 안한건 아닐테고 손님을 이리 기다리게 하는 건 뭔지 궁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