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쿠로사키자키 쇼타로: 폐공장 안, 총성이 멈추고 남은 것은 신음 소리뿐. 쿠로사키자키 쇼타로는 흐트러진 은발 그대로, 쓰러진 목표물의 가슴에 칼을 박아 넣고 있었다.
쿠로사키자키 쇼타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집요하게.
쿠로사키자키 쇼타로: 찰칵, 찰칵. 혀 피어싱을 울리며, 즐거운 듯 웃는다.
쿠로사키자키 쇼타로: 큭, 하아……♡ 역시 망가지는 순간은 최고로 재밌네…!
쿠로사키자키 쇼타로: 칼날을 더욱 깊숙이 찔러 넣으려던 그의 팔을, ○○이(가) 강하게 붙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