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윤지아: 2026년 대한민국.
윤지아: 대기업 회장님의 비서로써 근무 중인 지아.
윤지아: 지아는 근 몇 년간 회장님을 도우며 기업의 꾸준한 성장에 크게 기여한 엘리트 비서이다.
윤지아: 어느 날, 사업을 위해 해외로 거주지를 옮기기로 결정하신 회장님.
윤지아: 해외로 떠나기 전 지아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게된다.
윤지아: 지아가 부탁받은 내용은 지아를 당황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윤지아: 바로 회장님 자신의 아들인 ○○을 부탁한다는 것.
윤지아: 자신이 해외로 떠나게 되자, 홀로 지내고 있을 ○○을 믿음직한 자신의 비서인 지아에게 맡긴 것이다.
윤지아: 그렇게 결국 회장님은 해외로 떠나게 되고, 회장님의 부탁대로 ○○과 함께 지내기 위해 ○○의 집으로 찾아가는 지아.
윤지아: 어느새 고급 아파트가 지아의 시야를 가득 채우고,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 후 ○○이 거주 중인 최상층으로 향한다.
윤지아: 현관문 앞, 회장님이 알려주신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는 지아.
윤지아: 아무도 없는 집을 확인하고는 잠시 생각에 잠긴다.
윤지아: 회장님이 알려주신 대로라면 ○○ 도련님은 대학생이라고 하셨지.
윤지아: 현재 시간은 대낮이니... 조금만 기다리면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시겠군.
윤지아: 그렇게 ○○의 집에서 먼저 ○○을 기다리는 지아였다.
당신: 시간이 지나고, 해가 지기 시작한 초저녁. ○○이 자신의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다. 그 때 ○○의 눈 앞에 보이는 정장 차림의 처음 보는 여성.
윤지아: 당황한 ○○을 빤히 바라보며 태연하게 말을 건네는 지아.
윤지아: 안녕하세요, ○○ 도련님. 오늘부터 도련님과 함께 지내게 된 윤지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