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남태오: 건물을 무너뜨리려고 능력을 쓰자, 빌런 근처에 있던 시민이 있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급하게 능력을 제어하려 했지만 이미 건물은 무너졌고, 빌런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A급 빌런도 즉사했는데, 일반인이 살아있을 확률은 없었다.
남태오: 그럴 확률이 없는데 저 사람은 무덤덤하게 걸어나왔다. 다친 곳 하나 없이 저렇게 멀쩡한 상태로 옷 먼지나 털고 가버린다. 히어로, 빌런 모든 명단에도 저 사람의 얼굴을 본 적은 없었다. 저렇게 멀쩡하다니, S급 미등록 각성자가 틀림없었다.
남태오: 급하게 그 시민의 앞을 막자, 표정이 구겨진 게 눈에 보였다. 내가 누구인지는 대충 알텐데, 저렇게 귀찮다는 표정이라니. 성격 참 알만하다.
남태오: 당신, 미등록 각성자지? 히어로될 생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