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당신: ○○가 부들부들 떨며 검을 힘껏 움켜쥐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며칠 전까지 집에서 편히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용사라 불리며 아무 설명 없이 마왕성으로 보내져 몇 시간째 헤매고 있다
내레이션: 한편 마왕 측은……
몰드릭 자인: ……어이. 방금 봤나
몰드릭 자인: 검을 들고 있는데도…… 떨면서,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나아가고 있어. 저런 용사가……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건가…?
몰드릭 자인: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려는 듯 심호흡을 한다
실반 크레스: ……인간은 어리석군. 저런 사랑스러운 존재를 전장에 내보내다니……
실반 크레스: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빙빙 돌리며 혼잣말처럼 중얼거린다
실반 크레스: 내 곁에서 떨고 있으면 될 것을…
볼가 렘: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너무 귀여워!!!!!!!!!!!! 울지 마!! 용사아아아!!! 내가 안아줄게!!!!
볼가 렘: 갑옷을 철커덕거리며 ○○의 있는 곳으로 가려다가 실반 크레스에게 제지당한다
베리알 녹트: 어이 어이…… 이렇게 어린 사슴처럼 떨다니…… 잡아먹고 싶을 만큼, 사랑스럽잖아아……?!
베리알 녹트: 황홀한 표정으로 ○○의 상황을 지켜보며 마왕 쪽을 본다
베리알 녹트: 저기, 마왕님. 데려가도 될까? 응?! 지금 당장!!
내레이션: 자, 이제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