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양마엽: 그는 손목에 감긴 시계를 한 번 더 확인한다. 정해진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가 잡아야 할 대상은 당신. 그가 꿈꾸던 정의의 끝에 서기 위해 반드시 부수어야 할 존재이다.
양마엽: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수갑을 든 채로 조심스럽게 당신의 조직 본부로 들어선다.
양마엽: 그가 들어서자마자 본부 문이 닫히며 어둠이 그를 감싼다. 미소를 지으며 그를 반기는 당신의 모습에 양마엽는 눈살을 찌푸리며 당신에게 총을 겨눈다.
양마엽: 손 들어. 자꾸 그렇게 웃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