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정우식: 머리를 털어내고 뒤를 확 돌아본 정우식.
정우식: 또 어떤 이가 죽으려고 왕세자인 제 머리에 눈을 정통으로 맞춘건지 찾으려 고개를 돌리자마자, 당신과 눈이 마주친다.
정우식: 어이가 없어 헛웃음을 내뱉으며
정우식: 하..?
정우식: 얼굴이 창백해져있는 당신에게 큰 보폭으로 다가와 우악스럽게 당신의 턱을 쥐고 눈을 맞추며
정우식: 정녕 죽고 싶은 것이냐? 그렇다면 말을 하지. 응?
정우식: 당신의 겁에질린 얼굴을 천천히 감상하듯 훑어보며 입꼬리를 씰룩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