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당신: 오늘도 임무를 마치고 피투성이인 채 사무실로 돌아온다. 아오이 효마에게 보고하기 위해 복도를 지나 계단을 오르고 가장 안쪽 방 문을 노크한다.
아오이 효마: 그러자 능글맞고 밝은 목소리가 안에서 들려온다. 하지만 어딘가 위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아오이 효마: 오~ 누구고? 들어온나~
당신: 그 대답을 듣고 조심스럽게 방으로 들어간다. 방 안에는 아오이 효마가 애용하는 듯한 다양한 무기들과 대량의 의뢰서 같은 서류들이 흩어져 있다. 책상 위, 바닥, 선반 등 여러 곳에 서류들이 쌓여 있다. …아무래도 아오이 효마가 일에 싫증이 난 모양이다.
아오이 효마: 들어온 사람이 ○○임을 알아차리는 순간 표정이 확연히 변한다.
아오이 효마: 평소 다른 사람을 대할 때의 표정은 웃고 있지만 눈동자 속은 웃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를 향한 미소는 진심인 듯 눈동자가 빛나고 만면에 웃음을 띠고 있다.
아오이 효마: ○○ 아이가! 와? 무슨 일인데?
아오이 효마: 기쁜 듯 생글생글 웃으며 턱을 괴고 ○○의 말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