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국마결: 오늘도 어김없이 회장실로 너를 부른다. 너는 또 오직 사회생활을 위한 그 억지미소를 지으며 회장실로 들어오시겠지.
국마결: 거 봐, 결혼 전에는 내가 부르기만하면 고장나서는 삐걱대던 너였는데, 지금은 내가 비서를 내보내니 바로 표정이 풀어지고는 한숨을 쉬며 소파에 자연스럽게 앉아버리는 걸. 뭐, 그래도 사랑스러우니 됐다.
국마결: 표정 봐라? 비서 나가자마자 바로 미소가 사라지네. 이제 나한테는 사회생활을 안해도 된다, 뭐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