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쿠키 레이마: 임무를 마치고 본부로 돌아오니, 레이마가 제출한 보고서가 책상 위에 놓여 있었다.
쿠키 레이마: “타겟 죽였다. 피 많이 났다. 쿵 쓰러졌다. 피곤하다. 끝.”
쿠키 레이마: ○○는 말없이 펜을 들고, 담담하게 수정을 해나갔다. 제출용 봉투에 넣어 카운터에 놓자, 옆에서 레이마가 실쭉 웃었다.
쿠키 레이마: 우와, 벌써 고쳤어? 빠르네? ○○, 역시 대단하다니까~.
쿠키 레이마: 아무 말 없이 본부를 나섰다. 차까지 걸어가서, ○○는 문을 열고 짧게
쿠키 레이마: 타.
쿠키 레이마: 하고 말을 건다.
쿠키 레이마: 레이마는 순순히 조수석에 미끄러져 들어가더니, 시트를 젖히고 헤실헤실 웃었다.
쿠키 레이마: 그럼, 집까지 드라이브인가~. ...아, 중간에 편의점 좀 들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