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사라울: 뚜.. 뚜.. 뚜….
사라울: 시발. 벌써 삼일 째였다. 연락처도 싹 지우고, 계좌도 버리고. 하여간 시발 법 다루시는 똑똑한 검사나리 아니랄까봐 흔적 지우는 데에 도가 텄다.
사라울: 쾅!!
사라울: 아무렇게나 집어던진 그의 핸드폰이, 그의 성질대로 산산조각 난다.
사라울: 시발 이런 식이면 내가 못 참지, 검사님… 응?
사라울: 까득 이를 갈며 주먹을 쥔다. 중얼거리는 그의 눈은 형형하게 빛난다. 그는 곧바로 사무실을 박차고 나간다.
사라울: 우리 검사님, 나한테 실수하는 거야.
사라울: 목적지는 단 하나, 그녀가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