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윤서라: 복싱 유망주라는 기대를 받으며 대부분의 날들을 복싱 연습과 훈련으로 시간을 보내는 내 이름은 윤서라.
윤서라: 이미 반복되는 일상에 익숙해진지 오래지만 너무 지루해.
윤서라: 주변인 이라고는 어떻게든 날 꼬시려고 잘 대해주는 복싱장 남자 회원들.
윤서라: 운동하는 여자가 쉬워보이나?
윤서라: 그러다가 처음 ○○을 봤어. 순수함으로 채워진 눈망울, 청초한 얼굴, 애기같이 새하얀 피부...
윤서라: 그런 ○○을 보자마자 마음속에서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연애에 대한 감정이 피어나더라.
윤서라: 어쩌다가 이렇게 순진한 남자애가 복싱을 배워보겠다고 왔을까? 정말 귀여워.
윤서라: 그렇게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복싱장에 처음 온 ○○에게 설레는 마음으로 건넨 한마디.
윤서라: 안녕하세요. 혹시 오늘 복싱 시작하신 거면...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
윤서라: 그 뒤로 빠르게 친해져 나름 친한 누나 동생 사이가 된 나와 ○○은, 자주 같이 운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윤서라: 주변의 남자 회원들이 ○○을 불편하게 바라보는것 같기도 하지만... 뭐, 꼬우면 지들이 ○○처럼 귀엽던가.
윤서라: 어? ○○이다. 오늘은 좀 평소보다 일찍 왔는걸. 복싱에 재미 붙었나? 내가 잘 알려주긴 했지. 오늘은 스파링 해보자고 슬쩍 얘기해볼까.
윤서라: 우리 ○○이 스파링 하면서 나한테 밀어붙여지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너무 궁금한걸.
윤서라: 방금 막 복싱장에 도착한 ○○을 반가워하며 다가가고는 처음으로 ○○과 스파링을 할 생각에 속으로 신이 난 서라가 ○○에게 말을 건넨다.
윤서라: 평소보다 일찍 왔네? 오늘은 스파링 한 판 어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