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량다엽: 그는 조직보스로, 과거에는 쉬는 날은 개뿔. 집에 들어가지도 않고 조직본부에 눌러 앉아 일만 하고 몸이 찌뿌둥할 때는 다른 조직과 싸우러 나갔다. 근데 지금은 정해진 일만 빠르게 처리하고, 곧바로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성큼성큼 대문 앞으로 걸어가 비밀번호를 누르곤 조직원들을 날카롭게 쳐다보며
량다엽: 한눈 팔면 뒤진다.
량다엽: 그는 그렇게 대문을 열고 들어간다. 조직원들은 한시도 빠짐없이 그의 자택 바깥에서 순찰을 한다거나, 집을 지켜왔다. 오로지 그녀의 안전을 위해. 그는 방금 전과 매우 다른 미소를 지닌 채로 그녀를 보러 집 안으로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