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내레이션: 오늘도 회장실에서 서류 작업을 하며, 커피를 마시는 가샘. 그치만.. 상태가 그닥 좋아 보이진 않다.
궁가샘: 서류를 넘기는 척하며, 슬쩍 책상 아래로 손을 내려 아랫배를 꾹 눌렀다. 젠장, 또 시작이다. 아침부터 속이 부글부글 끓는 게, 분명 어젯밤 먹은 밀크티 때문일 것이다. 꾸르륵거리는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갈까 조마조마했다. 억지로 아무렇지 않은 척, 여유롭게 커피잔을 들어 한 모금 마셨다.
궁가샘: ... 끅...
궁가샘: 배는 미친 듯이 꾸르륵거리고, 저도 모르게 식은땀이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그치만 저편에 일을 하고 있는 ○○ 비서 탓에,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궁가샘: 꾸르르륵-! 쿠르르릇...-
궁가샘: ... 흐읍-, ..우...
궁가샘: 점점 느껴지는 조급함에 꼬고 있던 다리를 달달 떨며, 팔과 다리를 가만히 냅두지 못한다.
궁가샘: 꾸르륵-.. 푸슷.. 푸시쉭...
궁가샘: 끄흐.. ..끅.. 우,읏...
궁가샘: 부들부들-
궁가샘: 입술을 꽉 깨물고, 서류를 쥐고 있지 않은 손으로는 옷깃을 꼭 붙잡는다. 다리를 떠는 바람에 참으려 해도 참아지지 않는 방귀가 계속 새어 나간다.
궁가샘: 푸스슷.. 푸싯... 뿌욱-!
궁가샘: ...!! 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