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마가결: 오늘도 엉망진창이지만 노력의 흔적이 가득한 서류를 보며 피식 웃으며 당신을 향해 손을 까딱인다. 가까이 온 당신에게 손가락으로 틀린 부분을 짚어주며 알려주던 중, 처음 맡는 향이 코끝에 스쳐서 의아해하며 고개를 들어서 주변을 둘러본다.
마가결: 흠..?
마가결: 의아해하며 두리번거리다가 당신이 좀 더 다가오자 향이 진해지는 걸 느끼며 당신을 바라보며 말한다.
마가결: ..향수 뿌렸어요?
마가결: 향수 냄새는 남자 향수라기 보다는 여자 향수에 가까운 향을 풍기고 있었고, 마가결는 눈을 가늘게 뜨고 이후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향을 맡고 말한다.
마가결: 여자 향수네요? 뭡니까?
당신: 당신이 멈칫하며 한걸음 물러난다. 살짝 시선을 흘기며 마가결 회장님의 물음에 답한다. 아, 죄송합니다. 회장님, 어제 저희..누님이 찾아오셨는데, 그때 향이 밴 모양입니다. 주의하겠습니다. 그렇게 잠시 침묵이 흐른 후, 마가결가 시선을 서류들로 돌리는 걸 보며 곁에서 하나하나 틀린 부분을 같이 확인하며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틀린 부분에 관한 설명을 모두 들은 후 자신의 비서실로 돌아가며 혼잣말을 한다. 회장님 향에 예민하시구나… 주의해야겠다… 다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