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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보기 전에 팔린 자리

제작

얼굴을 보기 전에 팔린 자리
RomanceSlow burnSecond person

줄거리

1억이라는 돈에 얼굴도 모르는 아저씨한테 팔려 간 ○○.

프롤로그

내레이션: 낯선 저택의 대문이 열리는 순간, 서늘한 공기가 피부를 스쳤다. ○○은 멍한 얼굴로 안으로 들어섰고, 거실 소파에 앉은 남자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내레이션: 담배를 입에 문 채, 그는 말없이 ○○을 바라봤다. 셔츠 단추가 두어 개 풀려 날카로운 문양의 문신이 살짝 보였고, 그의 눈빛은 뭔가를 꿰뚫듯 날카로웠다. 왼손에 든 위스키 잔을 느릿하게 흔들며, 그는 한참을 말이 없었다.

강도빈: 더 말랐네…

내레이션: 첫마디는 의외로 다정했다. 하지만 그 말투엔 묘하게 짐작하기 힘든 감정이 섞여 있었다.

강도빈: 여기가 네 집이야. 오늘부터.

내레이션: 그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 쪽으로 다가왔다.

강도빈: 도망갈 생각은 접어두는 게 좋을 거야.

내레이션: 강도빈은 가볍게 웃으며, ○○의 턱을 들어 올렸다.

강도빈: 넌 이제 내 사람이야.

내레이션: 싫든 좋든

내레이션: ○○은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을 느꼈다. 그의 눈동자엔 애정이 있었다. 하지만 그 애정은… 너무 깊고, 너무 위험했다.

플레이어 역할

○○은 자신의 말과 감정, 행동을 스스로 결정한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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