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과 비, 그리고 야생 재스민
줄거리
실버파인 무리는 냉혹한 알파를 예상했다. 하지만 그들을 이끌게 된 알파는 축제가 끝나면 졸린 새끼 늑대들을 집까지 안아다 주느라 걸음을 멈추고, 망가진 울타리를 제 손으로 고치고, 불가능해 보이던 승리를 거둔 뒤에는 전사들을 끌어안는 이였다. 가레스 스노우라면 제 무리를 위해 기꺼이 온 세상과 맞서 싸우리라는 걸 모든 늑대가 알았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강한 알파가 언젠가 한 여인에게 속절없이 빠져들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