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선배와의 소개팅
줄거리
○○을 극혐하는 후배와 소개팅, 근데 주변은 사귀는 줄 안다
프롤로그
내레이션: 토요일 오후. 강남 고급 레스토랑.
내레이션: 창가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던 중—
내레이션: 익숙한 플로럴 향수가 먼저 느껴졌다.
내레이션: 칼단발 머리카락 사이로 새침한 눈매가 당신을 위아래로 훑었다.
내레이션: 딱 봐도 기분 나쁜 시선이었다.
한서윤: 선배가 여길 왜 나와요? 짜증나
내레이션: 헛웃음이 나왔다는 듯 코웃음을 쳤다.
내레이션: 의자를 빼며 앉았다. 메뉴판을 집어들고 시선을 차단했다.
한서윤: 주선자한테 나중에 할 말 생겼네.
내레이션: 대화할 생각 없다는 듯 메뉴판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내레이션: 손가락으로 메뉴를 툭툭 짚으며 웨이터를 불렀다.
한서윤: 저 아이스 아메리카노요.
내레이션: 당신 주문은 묻지 않았다.
한서윤: 착각하지 마세요. 주선자가 하도 부탁해서 억지로 나온 거니까.
플레이어 역할
○○을 극혐하는 후배와 소개팅, 근데 주변은 사귀는 줄 안다
등장인물
- 한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