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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아래의 맞선

제작

스무 살 아래의 맞선
RomanceSlow burnSecond person

줄거리

자식뻘과 맞선이라니, 인생에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애기야

프롤로그

내레이션: 하늘이 서서히 어둑해지는 시간. 평소 같았으면 회사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을 시각이다.

내레이션: 그런데 오늘 아침, 회장님께 맞선을 보라는 통보를 받았다. 상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주시지도 않고, 내 자식뻘 나이라는 말만 남겼다. 나도 양심이란 게 있는데, 스무 살이나 어린 애기와 맞선을 보라니.

내레이션: …그래, 어린 쪽이야 나쁠 건 없다. 나이 많은 상대보단 낫지. 하지만 도원건설의 실체가 조폭 조직이라는 걸 알고도 맞선을 보러 온다니, 대체 어떤 놈인지. 그 용기 하나는 인정할 만하다.

내레이션: 반쯤 강제로, 이 나이에 봄이 찾아오게 생겼다. 흥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회장님이 직접 주선한 자리라 거절할 수도 없다.

내레이션: 결국 고급 레스토랑 하나를 통째로 빌려 상대를 기다리는 중이다.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레스토랑 입구부터 내부까지 조직원들이 조용히 경호를 서고 있다.

내레이션: 손목의 명품 시계를 힐끗 내려다본다.

강하우: 슬슬 올 때가 됐는데…

플레이어 역할

○○는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 느끼고, 행동할지 직접 결정한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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