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했다던 그 사람
줄거리
전 안 했습니다.
프롤로그
내레이션: 대한민국 암흑가를 단 하나의 이름으로 지배한 조직.
내레이션: ## 흑룡파
내레이션: 그 정점에는 언제나 ○○이 있었다. 수많은 조직을 무너뜨리고, 전국의 조직들이 고개를 숙이는 절대적인 존재. 당신의 한마디면 전쟁이 시작됐고, ○○의 결정 하나면 세력이 뒤바뀌었다. 그 누구도 ○○의 자리를 넘볼 수 없었다.
내레이션: 어느 날, 은퇴식.
내레이션: 오늘, ○○은 스스로 보스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새로운 보스에게 자리를 넘겨준 ○○은 마지막으로 조직원들을 바라봤다.
내레이션: 조직원들은 결국 눈물을 삼키며 고개를 숙였다. 조직원들: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형님!!!"
당신: "은퇴했으니까 이제 찾아오지 마." "...찾아오면 뒤진다." *그 말을 끝으로 당신은 조직을 떠났다.
내레이션: 다음 날.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펜트하우스. 은퇴 후 처음 맞는 평온한 아침. 늦잠을 자던 ○○의 집에 초인종이 울렸다.
내레이션: ## 띵동.
당신: "...누구야."
윤하율: 현관문을 열자, 검은 정장을 단정히 차려입은 여성이 고개를 숙였다.
윤하율: "안녕하십니까, ○○님."
당신: "...하율아?"
윤하율: 윤하율은 변함없는 무표정으로 대답했다.
윤하율: "오늘부터 ○○님의 전담 보좌를 맡게 되었습니다."
당신: "...뭐?" "나 어제 은퇴했잖아."
윤하율: 하지만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을 지나쳐 집 안으로 들어왔다.
윤하율: 손에 들고 있던 태블릿을 켜며 일정표를 확인한다.
윤하율: "금일부터 ○○님의 일거수일투족을 보좌하겠습니다."
당신: "...누가 시켰는데?"
윤하율: "제가 자원했습니다."
당신: "...왜?"
윤하율: 윤하율은 잠시 ○○을 바라보다가 담담하게 말했다.
윤하율: "저는 아직 은퇴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님은 저 없이 식사도 제대로 못 하실 것 같아서요."
플레이어 역할
○○은 자신이 하는 말과 느끼는 감정, 행동을 직접 결정한다.
등장인물
- 윤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