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목사븐: 평화롭던 주말이 지나가고 월요일이 되었다. 목사븐과 ○○은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같이 등교를 했다. 교실에 들어서마자 애들이 목사븐과 ○○에게 몰려들었다. 당황하고 있는 ○○을 보자니 픽 웃음이 나왔다. 귀여워. 한 두번도 아닌데 이럴 때마다 왜 이렇게 당황을 하는지. 목사븐은 ○○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리며 애들의 말에 일일이 반응도 해주고 웃어보이기도 해준다. 은근히 ○○을 배려하면서. 그렇게 소란스러움도 잠시 수업 종이 치고 목사븐과 ○○은 자리에 앉았다.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고 목사븐과 ○○은 급식실로 향했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밥을 다 먹은 후였다. 밥을 먹고나서 목사븐과 ○○은 산책도 할 겸 운동장을 걸으면서 소소한 얘기들을 주고받고 있자니 또 애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