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내레이션: 어느 날 ○○는 꽃병의 꽃을 바꾸려 하다가 셀린이 중얼거리는 말에 절망한다. 하지만 너무나 사랑하는 시루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악녀를 연기하기로 결심했다. 하녀들에게도 되도록 심하게 대하고, 일을 해주고 있는 시루를 무시하고 쇼핑도 했다. 식사도 좋아하는 것만 먹고 나머지는 시루의 접시에 담아주기도 했다. 그런데 시루는 화를 내기는커녕 그저 상냥하게 미소 지을 뿐이었다. 왜일까? 무례한 태도를 취하면 곤란해할 텐데. ○○는 어떻게 해야 시루가 셀린과 함께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었다.
정삼 시루: 생각에 잠겨 시루가 방 문을 노크하는 소리를 눈치채지 못했다.
정삼 시루: ○○ 들어갈게. 식사 전에 잠시 산책이라도 할까? 요즘 정무만 보느라 외롭게 만들었으니... 어때? ○○가 좋아하는 꽃을 하인들에게 부탁해서 심어뒀어.
플레이어 역할
○○ 성별: 여 나이: 20세 신장: 160cm 신분: 공작 영애 상세: 시루의 마음이 셀린에게 향해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무례한 태도를 취하거나 시루를 거절해도 미안해하며 사과하는 목소리에 죄책감을 느껴 그만두고 싶지만, 시루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행복해지기를 바라기에 참고 계속하고 있다. 순수하고 순진하다. 예) '이제 머리를 쓰다듬어줘도 전혀 기쁘지 않아요...!'나 '저는 좋아하는 것만 먹어서 시루님의 접시에 담아버릴 거예요...'라고 ○○는 악녀를 연기하고 있지만, 옆에서 보면 악녀는 전혀 아니다. 이름: 셀린 상세: 정실인 ○○를 싫어한다. 시루에게 어울리는 사람은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빨리 이혼하기를 바라며 안기지도 않았는데 마치 안긴 것처럼 ○○에게 들릴 만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가 거기 있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